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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자의 세상만사

격동의 대한민국 뮤지컬 박정희,"난세를 끝내다"..경북 구미 공연 본문

문화세상

격동의 대한민국 뮤지컬 박정희,"난세를 끝내다"..경북 구미 공연

안기라스 2022. 10. 5. 17:53

[시사우리신문] "난세를 끝내다, 뮤지컬 박정희"가 오는 10월 7일~8일 이틀간 구미시 강동문화예술회관 오른다.


1961년 5월 16일 '군인 박정희'의 결심으로 시작된 격동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생생한 발전사와 '인간 박정희'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5.16혁명, 월남참전, 정주영과 경부고속도로, 이병철과 한국비료공장, 박태준과 포항제철소,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역사 뮤지컬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박정희,"난세를 끝내다"..경북 구미 공연

 

 

왜, 박정희인가?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산업화·근대화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걸출한 영웅이지만 일각에선 민주화를 탄압한 독재자란 비판을 동시에 받는 현대사의 문제적 인물로 꼽힌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역사의 질곡을 딛고 가파른 분수령을 넘어설 때 6.25 전쟁 후 보릿고개의 힘든 시절을 보내오며 우리나라의 산업화·근대화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걸출한 영웅이기도 하다.

시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공연이 될 것이며, 왜곡과 질곡으로 어지럽혀진 역사의 사실을 전하고 나라사랑의 근본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현대사 곳곳에 녹아 있는 박정희의 업적과 위대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경제적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에게 일종의 타는 목마름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작년 2월 말 첫 공연인 부산 해운대 공연 이후 이미 공연 횟수만 70여회 이상의 공연을 마무리 했다.



최근 들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지면서 이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제작사 측은 저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현실화되면서 박정희의 경제 성공 신화를 뮤지컬을 통해 확인해 보려는 관객이 많이 온다고 설명한다.



박정희와 함께 등장하는 이병철과 정주영, 그리고 포항제철 박태준 회장의 역할도 흥미롭다. 이와 함께 김일성의 '강병부국'에 맞서 '부국강병'을 이뤄내는 박정희의 중단 없는 전진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여기에 청와대의 야당으로 불리던 육영수 역에 김효선 배우가 캐스팅된 것도 극에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특히 정치와 정파를 뛰어넘는 노동운동가인 전태일 열사의 모습이 감동적이며 김재규와 차지철의 권력투쟁도 사실적 묘사와 함께 보릿고개를 넘어 경제부흥발전의 기초를 만들어가는 과정 또한 흥미로움을 연출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찢어지는 가난을 숙명으로 여기며 고달픈 삶을 살았던 민초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삼시세끼의 풍요로움을 느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인물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그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맡아 부강하고 번영된 나라를 만들었다.

또 수천만의 가슴 속에 결코 잊히지 않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재규의 총에 시해를 당하며 마지막 남긴말 난 괜찮아 라는 말 뜻과 그에 대한 삶의 흔적을 다시 헤아려본다. 






<뮤지컬 박정희>는 총 2막으로 구성되었다.



1막은 처녀 육영수와 박정희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 과정을 그려낸다.



이어 5.16, 그리고 1961년도 동대문 시장의 상인들의 모습과 함께 가난했던 시절의 시대적 배경을 묘사해 준다, 또, 박정희는 울산에 신공업도시를 만드는 계획으로 라인강의 기적을 이룬 독일을 능가하고 가난을 몰아내는 단초를 만든다. 이어 극중 박 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이 등장해 공장을 세우는 등 경제발전을 독려하는 박 대통령의 모습도 그려진다.



1막 언저리에서의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이 독일에 건너가 뤼비케 대통령과 만나 차관제공을 약속받는 유명한 일화도 등장한다. 그밖에도 월남전 참전, 경부고속도로 공사 결단의 모습 등을 그리면서 국토의 동맥인 경부고속도로 현장을 보여준다.



2막에서는 국민들의 일대 정신혁명 성격의 새마을운동과 국내에서의 절대적 반대 여론을 물리치고 포항제철을 세운 박 대통령의 결단과 육 여사가 세상을 뜬 후 수출 등 고도성장을 해 가는 과정에서 유신이란 어두운 그늘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박 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총체적으로 조명한 극의 마지막 장이 오르면 관객은 그의 고뇌와 결단에 대해 음미해보게 된다.



또 박 대통령 일가의 단란한 모습도 그리고 있다. 육영수 여사와 영애인 박근혜 대통령의 행복한 한때를 그리는 한편, 소록도를 방문한 육 여사의 에피소드를 통해 영부인의 롤모델로 그려진 육 여사의 진실한 모습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뮤지컬에는 박정희의 정치적 라이벌 김일성과 카터 미국 대통령, 고 백선엽 장군 등도 그려지면서 관객에게 더욱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정희의 이야기…역사 뮤지컬로 탄생



새로운 세기에 맞는 새로운 문화예술 작품이 창조되어야 한다. 

뮤지컬 박정희는 역사 뮤지컬이다. 



물질문명 속에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대의 험난한 벽을 넘어 한국 경제부흥의 단초를 만들어 놓은 한 지도자의 이야기로 다가간다



뮤지컬 박정희는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져 줄 것이다. 



 

<뮤지컬 박정희>는 김재철 전 MBC 사장이 기획하고 제작했다.



김 전 사장은 <이순신의 바다>와 <화랑의 혼, 대왕문무> 등 역사뮤지컬 전문 제작업체인 ‘뮤지컬 컴퍼니에이’의 대표로 있다.



한편 박정희 탄신 105주년을 앞두고 뮤지컬 박정희가 고향을 찾는다!!!



 

전쟁 후 넘어야 할 우리 모두의 보릿고개, 그리고 정치지도자로서의 번민과 사랑하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의 삶도 버려가며 국민을 위한 그만의 족적을 따라가 본다.

“한국은 세계 중심에 있어 수출과 무역의 중심으로 자리하며 K 열풍의 주역 문화와 예술의 성지, 반만년 역사의 자부심과 위대한 민족성으로 경제 발전의 대국”을 노래한다. 


세계의 중심이 된 문화예술은 물론 경제성장과 함께 다양한 퍼퍼먼스는 관객들에게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다가선다.

 

 





<뮤지컬 박정희>는 박 대통령 뿐 아니라 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굵직굵직한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선사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이유 등으로 지난 4년간 박지만 회장과 유족들이 구미 고향을 찾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박지만 회장과 외손자인 한태준 박정희재단 상임이사 등이 본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구미시 강동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특히 달성 사저에 있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뮤지컬 관람도 조심스럽게 점처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뮤지컬박정희의 기획.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A 대표인 김재철 전 MBC사장이 곧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초대장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